현대백화점, 친환경 장터 ‘지구장’ 연다

환경부 공동 기획…23일부터 신촌점 피어 등 4개 점포서
김영식 기자 | ys97kim@naver.com | 입력 2020-10-23 15: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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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테마 '지.구.장'을 기획,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현대백화점은 친환경 제품만을 한 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을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른바 ‘MZ세대(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션 편집숍 ‘피어(PEER)’에서 친환경을 테마로 한 기획전인 ‘지.구.장(지구를 구하는 장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신촌점·중동점 피어 매장(10/23~11/12)을 시작으로 목동점(10/24~11/1), 판교점(11/6~11/12)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협회가 함께 기획한 것으로 피어와 유명 아티스트 간 협업을 통해 제작된 신규 콜렉션을 비롯, 24개 친환경 브랜드의 200여 종 ‘업사이클링’ 상품들을 선보인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기존 버려진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recycling)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뜻한다.

‘지.구.장’에는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지구샵’, 폐낙하산을 이용해 가방을 제작하는 ‘오버랩’, 페트병을 업사이클한 나일론백 ‘블루오브’, 소방관들의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가방으로 만든 ‘119레오’ 등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피어 매장에선 래퍼 ‘레디’가 제작에 참여한 ‘더 캠핑’ 캡슐 컬렉션을 내놓는다. ‘더 캠핑’ 캡슐 컬렉션은 총 17종의 상품으로 아노락·후디·플리스 등 패션 상품과 의자·침낭·랜턴 등 캠핑 용품으로 구성됐다.

현대백화점은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가져오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불피운 흔적 없애기 등 ‘캠핑 시 환경 보호하기 5대 수칙’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레디와 현대백화점 공식 SNS계정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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