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후 퇴원자, 의료진에 감사 편지 남겨

대구은행연수원생활치료센터서 완치 판정 후 고마움 전해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20-03-27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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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연수원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한 시민이 환치 후 퇴소하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편지를 남겼다.(사진=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코로나 19 확진자로 경북 칠곡군 대구은행연수원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던 한 대구 시민이 건강을 회복해 퇴소하면서 의료진에게 감사의 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 하면서 “대구은행연수원 의료진 여러분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수많은 환자들 위험 속에서 관리하고 치료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고 힘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생판 본적 없는 저희들을 위해 편히 쉬지 못하는 모습 안쓰럽기도 했지만 너무나 듬직했습니다. 3월 6일 입소하여 지금까지 너무나 잘 지냈고 의료진분들의 적극적인 조치에 감동 받았어요.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고 백신이 개발되어 여러분도, 모든 환자분들도 가족 곁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항상 감사했고 조금만 더 힘내어서 이겨냅시다! 대구은행연수원 의료진 여러분 다시 한 번 너무나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은행연수원생활치료센터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 운영인력 35명이 상주하며 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3월 27일 현재 4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김병근 대구은행연수원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반장(평택 박애병원장)은 “전신 방호복을 입고 김 서린 고글을 쓰고 만나던 코로나19 환자들을 바이러스 음성 확인 후 보내는 심정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마지막 한 사람의 환자가 완치될 때까지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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