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

10월 5일 10시 국제 심포지엄 유튜브 생중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식물원에 요구되는 역할과 방향 논의
이효진 기자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21-09-23 1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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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공원으로 50만4,000㎡ 공간에 대규모 온실을 비롯한 주제정원, 호수, 습지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서울시)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식물원에 요구되는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2021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대면 청중 없이 이뤄지는 온라인 행사로 서울식물원 온실을 배경으로 10월 5일 서울식물원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서울식물원에서 운영되는 스튜디오 현장 참석자는 국내 연사와 좌장, 패널로 최소화하고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초대된 미국·싱가포르 국외 연사 및 스튜디오 참석자들이 화상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튜브 시청자와 화상회의 참석자의 질문은 실시간 댓글로 받아 강연이 난 뒤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 그린마스크, 서울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에 직면한 시점에서 해외 식물원 운영 추세를 짚어보고, 앞으로 서울식물원의 새로운 운영과 대응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첫번째 연사인 싱가포르 가든스바이더베이 원장 펠릭스 로(Felix Loh)가 코로나로 인한 식물전시의 변화'를 주제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관람객의 단위·활동패턴 등에 변화가 생기면서 식물 전시 내용에도 변화를 준 사례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미국 UC버클리식물원의 이산 패너(Ethan Fenner) 원예사가 식물로 조성된 공간에 방문한 사람들이 어떤 혜택(Benefit)을 받는지에 대해서 강연하고 교육, 전시, 연구사례 등 UC버클리식물원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한다.

세 번째 연사로는 미국 루스 밴크로프트식물원 브라이언 켐플(Brian Kemple) 큐레이터가 '식물원의 심리적 치유 기능과 역할'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특히 심미(審美)에 앞서 심리적으로 치유 효과를 주는 식물원 운영경험을 공유하고, 치유로서의 가드닝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연사로는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이 나서 코로나19 이후 시민 라이프 스타일에 부응하는 공간으로서 변화를 모색하고 더욱 무거워진 식물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할 계획이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4명의 국내·외 연사를 포함해 김완순 교수(서울시립대학교)를 좌장으로 패널 이원영 전 서울식물원장, 신구대식물원 전정일 원장이 참여해 종합 토론을 진행하고, 실시간 댓글로 접수된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식물원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으며, 행사 후에도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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