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안전체감도, 국민 하락 비해 전문가는 긍정평가

행안부, 안전의식 조사 결과…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등 영향
이배연 기자 | dlqoduss@nate.com | 입력 2019-08-16 16: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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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정부에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국민 안전의식 조사' 결과 일반 국민의 사회전반 안전체감도는 2.65점(5점 만점)으로 지난해 하반기(2.74점)에 비해 하락한 반면, 전문가는 0.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국민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일반 국민의 안전체감도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3·4월), 강원 산불(4월),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5월)의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전문가들은 과거와의 객관적인 비교를 통해 상반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재난안전 분야별(13개) 안전체감도는 2018년 하반기와 비교해 일반 국민은 낮아진 반면, 전문가는 안보위협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높아졌다. 


올해 새롭게 조사한 인식도에서는 거주지역 내 지진옥외대피소 등 재난안전 대피시설에 대해 일반 국민 36.5%, 전문가 53.6%가 알고 있으며, 재난안전 행동요령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는 폭염(72.4%), 화재(71.1%) 순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 실천도 항목은 일반 국민의 안전띠 착용률이 89.5%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항목은 절반 수준 정도로 실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에 대해 일반국민 44.9%, 전문가 59.1%가 알고 있으며,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민 안전의식이 낮은 분야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불안감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의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 안전의식 조사는 사회 안전에 대해 느끼는 개인의 주관적 인지도 조사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조사는 일반 국민은 전국 13세 이상 12,000명(3·4·6월 각 4,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 방식과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 이용 전화 조사로 95% 신뢰수준과 표본오차 ±1.55% 그리고 전문가는 400명(6월) 대상으로 유‧무선과 이메일 방식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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