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전남 신안군 흑산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지역 국비지원 확대
이효진 | dlgy2@segyelocal.com | 입력 2019-09-20 16: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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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태풍 '링링'으로 피해 본 지역들의 모습.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정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인천 강화군과 전남 신안군 소재 흑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비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는 16일~20일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포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20일 대통령 재가를 받아 선포했다. 

 

인천 강화군은 주택 16동, 어선 4척, 축사 65동, 수산 증‧양식시설 35개소, 비닐하우스 13ha 파손 등 총 70억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60억 원을 넘어섰다.


전남 신안군은 주택 23동, 어선 4척, 수산 증‧양식시설 164개소, 도로・어항 12개소 파손·유실로 총 35억9,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인 45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신안군 전체 피해의 75%가 집중된 흑산면의 피해액이 26억6,000만 원으로 읍‧면‧동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액인 4억5,000만 원을 훨씬 초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됐다.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로 지원받게 되고,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다”면서 주택 파손 등 농·어업시설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있으니 피해 주민 모두 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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