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상풍력 민·관·공 지역상생 협약’ 체결

지역발전 위한 상생
김봉관 기자 | kcn114@naver.com | 입력 2021-12-06 16: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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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 해상풍력 민관공 상생협약 체결식 (사진=고창군)

 

[세계로컬타임즈 김봉관 기자] 전북 고창군이 6일 오전 상하면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공간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의 순조로운 출범을 알리는 ‘고창 해상풍력 민·관·공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창지역 어촌계와 어민대표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종연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 김한광 전주MBC 사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고창 해상풍력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촌풍력발전과 어촌계·어민들간 갈등으로 사업이 미뤄져 왔었다.

하지만 고창군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에 이어 또 하나의 해상풍력을 추진하면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신원식 부지사와 최인규 의장은 어촌계와 어민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관·공이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해상풍력으로 성공을 기원했다.

사업운영을 맡은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은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인 제주 탐라해상풍력을 추진한 경험으로, 고창 해상풍력을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며 “향후 노을대교와 연계한 서남권 관광명소 일번지로서 고창군 지역발전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창 해상풍력’은 고창군 상하면 해안가에서 2~3㎞ 이격된 해상에 약 70MW 설비규모로 2023년 2월 착공, 2024년 7월 준공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창군에 탄소 없는 청정에너지를 공급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선사시대 세계문화유산의 고장인 고창군을 차세대 청정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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