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중·고교 내년 무상급식 합의

허태정 시장-설동호 교육감, 중·고 신입생 교복도 지원
오영균 기자 | gyun507@hanmail.net | 입력 2018-10-08 16: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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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8일 대전지역 고교 전면 무상급식에 중·고 신입생이 교육복지 혜택지원 합의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영균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오영균 기자] 내년부터 대전지역 고교 전면 무상급식에 중·고 신입생이 교육복지 혜택을 보게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큰 틀에서 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키로 합의했다. 또 중·고교 신입생에 대해 교복비 4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은 8일 오후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고교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내년 무상급식비 총 예산 366억 원 중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138억 원, 시교육청이 138억 원을 각각 부담키로 했다. 현재 무상급식 대상은 초·중학교 전체이다.


이로써 내년부터 대전지역 62개 고등학교에서 전 학년이 새롭게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 기존 무상급식 대상자를 포함하면 전체 4만5000여 명이 지원을 받는 셈이다.


허 시장과 설 교육감이 이날 합의한 내용의 핵심은 내년까지 대전시 시교육청의 급식비 지원은 전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대상으로 총 1160억 원을 교육청(50%)과 대전시(35%), 자치구(15%)로 나눠 예산을 분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예산은 초·중·고 학교 전체 300개 학교 약 17만1600명을 대상으로 총 12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교육청은 올해보다 183억 원 증가한 580억 원을 분담하며, 대전시와 5개 구청은 35%대 15% 비율로 580억 원 부담에 합의했다.


현재 대전지역 급식단가는 초등학교 2850원과 중학교 3300원, 고등학교 3900원이다. 내년 초·중·고 무상급식 단가는 약 10%(초300, 중400, 고400원)의 인상분이 반영된 내년도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은 보편적 교육복지가 되어야 한다..보편적 복지 실현 하는 것이 아이들 위해서 도움된다“면서 교육청과 시가 제안한 협의가 모두 이뤄졌고 합의해 내년부터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이뤄냈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체력을 위해 영양가 높은 질 좋은 급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고교 전면 무상급식에 대해 합의 봤지만 재정 분담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면서 "무상교복, 유치원 무상급식, 어린이집 차액보육료에 총 1471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 되지만 교육청과 시가 하나돼 대전이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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