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인해 치명적 자산손실 불구 안전불감증은 여전

[2020 연중기획] 안전 산업단지 안전진단 - 2. 마곡산업단지
민진규 대기자 | stmin@hotmail.com | 입력 2020-01-23 08: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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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단에는 연구시설이 많아 안전사고 우려도 높다. 사진은 기사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사진=네이버지도 항공맵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민진규 대기자] [전편에서 계속]

 

자산손실의 심각성 평가 2019년 11월 13일 대전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19년 4월 시험 도중 화재로 일부 시설이 불탔고, 6월에는 실험실 냉장고에서 시작된 화재로 119가 출동했다. 


폭발사고 당시에 연구원들은 방호복이 아니나 평상복을 입고 있어 사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료가 연료탱크에서 연소기로 제대로 들어가는지 확인하는 실험으로 연소나 점화가 필요한 실험이 아니라 위험도 등급이 낮은 실험이었다고 주장한다. 


관할 노동청의 조사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화학물질정보의 취급표시 의무를 위반했고, 시험 전 위험성 평가도 소홀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실 부문 중지명령과 더불어 시험기구한 건도 사용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실험을 진행할 때 필요한 안전 관련 프로그램도 없었다. 


2019년 12월 27일 경북대 화학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고 2명은 중태다. 

 

학생들이 화학시료를 폐기하는 중에 폭발이 일어났다.

 

매년 연말이 되면 진행하는 실험실 청소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라고 한다. 

 

사고가 난 실험실 외벽에는 수소탱크가 설치돼 있었지만 다행히 폭발하지 않았다. 


해외에서도 연구소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2019년 9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 위치한 생명공학연구소에 가스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돼지독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등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기관인데, 폭발로 생화학물질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과거에는 생화학무기제조를 위해 탄저병 등 감염병을 연구한 연구소이기 때문이다. 


연구소의 안전사고는 산업현장의 사고에 비해서 심각한 경우가 많다.

 

마곡산업단지에도 연구시설이 많이 입주했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산자부가 연구개발사업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국내 기업에는 안전전문가도 부족하고 안전관리매뉴얼을 개발할 수 있는 내부 전문가도 많지 않은 편이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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