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장의 사진…김제시청 옥상에 버려진 양심

‘모든 구역 금연’ 표시 불구 옥상 정원엔 담배 꽁초 수십개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1-02-08 17: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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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옥상으로 향하는 통로에 “청사 전구역이 금연구역“이라는 안내 표지가 붙어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조주연 기자] 한 지자체 청사 옥상의 모습이 담긴 두장의 사진이 씁쓸함을 전해주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첫번째 사진은 건물 옥상으로 향하는 통로의 모습으로, 흡연실 이용안내 표지가 붙어있다. 표지에는 “청사 전구역은 법정 금연구역”이라며 “지정된 흡연실을 이용해 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그러면서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두번째 사진은 이 통로를 지나면 나오는 옥상 정원의 모습이다. 흡연실과 수십m 떨어져 있는 잔디에 담배꽁초 수십개가 버려져 있다.

 

전북 김제시청 청사 옥상과 그곳에 위치한 흡연실을 이용하는 이들은 대부분 김제시청 공무원들이다.

 

이렇게 버려진 모습은 단순히 담배꽁초가 아닌 그들의 양심이다.

 

▲김제시청 옥상 정원 잔디에 버려진 수십개의 담배꽁초가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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