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캔다] 두산건설, 견본주택 개관일 장난?…“소비자 우롱”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7일 예고 불구 수일 지나도 그대로 방치
박대명 기자 | jiu2280@naver.com | 입력 2019-12-09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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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두산위브' 단지 조감도.(사진=두산건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인천 부평구에 들어서는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가 분양과 관련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본지 취재결과, 두산건설은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 개관일을 지난 7일로 밝혔으나 9일 현재 홈페이지 어디에도 연기 소식이나 관련 내용이 전혀 게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두산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일원에서 지하 4층~지상 26층, 10개동 모두 799세대(일반분양 507세대) 규모로 '부평 두산위브 더파크' 분양 내용을 공개하면서 견본주택을 7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9일 현재 두산건설 홈페이지는 견본주택 개관일이 여전히 '예정'으로 표기돼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 견본주택 관계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개관 날짜를 하루 전에 통보해주겠다"는 일방적 답변뿐이었다. 

7일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인터넷 포털에서 자료를 보고 견본주택을 방문했으나 열지 않아 당황했다”면서 “(견본주택을 열지 않았다면) 미리 사전에 공지해 오픈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든지 해야지 두산건설이 그대로 방치해 놓고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한편, 부평구 재개발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두산건설에서 분양 승인 요청을 한 상태”라며 “현재 승인 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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