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강원도민 한자리에…“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함성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한마음 대축제’ 개막…‘강원사랑으로 단합·위상 제고’ 다짐
이효선 기자 | abc123@segyelocal.com | 입력 2019-10-12 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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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출향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가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3,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막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효선 기자]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200만 강원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리운 고향 사랑과 정을 나눴다. 


12일 경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2019 출향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가 재경 18개 시·군민회 및 50여개의 지역도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로 하나되는 세상,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성대하게 개막한 것.
 
이날 행사는 강원도민회 중앙회와 강원일보사가 전국 출향 강원도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출향 강원도민들의 최대 규모 행사로서, 대표단이 아닌 회원들이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 2019 출향강원도민 한마음 대축제'포스터. (자료=강원도민회 제공)
전순표 강원도민회중앙회장은 “오늘 한마음 대축제는 전국 출향 강원도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도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민의 단합·참여 정신을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 인구는 전체의 3%에 불과해도 강원도민과 함께 출향도민이 서로 단결하고 긍지를 높이면 강원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대표는 “강원도민으로 고향 사랑을 전국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는 출향도민들의 화합은 고향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강원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한태권도협회 K-Tigers의 태권도 시범 및 가수 지원이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각 시·군별 특산물 홍보장이 마련돼 오랜만에 고향의 특산물에 반가움을 더했다. 또한 곳곳에서 접경지역 군 부대 해체 반대 및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와 송전탑로 건설을 반대하는 서명운동 및 토론이 행해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도민회에서 서울시·부산시·광명시·부천시 도민회 등 전국 각지역 및 독일도민회 등 국내·외 50여곳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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