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등 보행자 위주 도로 안전정책 추진 큰 성과

청주시, 보행자 많고 사고 위험 높은 지역 대상…교통사고 사망 감소
이효선 기자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9-07-19 1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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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보행자가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선택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대각선횡단보도. (사진=청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선 기자] 충북 청주시는 노인 등 보행자가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교통사고를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면서 교통사고 사망 감소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속도 저감 교통안전망 구축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환경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용암동 보행환경 개선, 보행자우선도로 정비, 노면색깔 유도선 신설, 주요 도로 차선도색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용암동 광장 일대에 일방통행과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북문로1가는 역주행 우려지점 40여 곳에 교차로 색깔유도선을 신설했다. 이 노면색깔 유도선은 여성운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북문로1가 보행자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좁은 이면도로의 보행여건을 개선해 차량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으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 스쿨존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초등학교 주변 과속 폐쇄회로(CC)TV 설치, 시각장애인 보행편의를 위한 점자블록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연내에 교통안전시설 정비·확충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면서 "이러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의 사업이 교통사고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통해 지난해 대비 올해 교통사고 사망 비율은 46.3%가 줄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난해 41명에서 올해 22명으로, 교통사고 건수도 2364건에서 2279건으로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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