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무료주차장 조성 추진

대구시 북구-도로공사 MOU…관음동 양지마을 100면 설치
최영주 기자 | young0509@segyelocal.com | 입력 2019-08-19 17: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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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유휴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있다.(사진=북구청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 북구청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유휴부지를 활용한 무료주차장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일 체결된 주요 협약 내용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고속도로 유휴부지 무상사용 협조·주차장 설치와 목적에 맞는 공익적 운영·협약서의 효력 및 변경에 관한 사항·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이다.

 

이에 따라 무료주차장이 조성될 위치는 대구시 북구 관음동 양지마을 입구 고속도로 유휴부지로서, 그동안 주차장 추가설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관음동·읍내동 지역은 주택이 매우 밀집한 지역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 실시 및 관음 1·2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불구하고 주차공간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런 실정으로 민원이 계속되자,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주차장 조성을 먼저 제안했다. 

 

이에 관음동 양지마을 입구에 약 100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완충녹지가 포함돼 주차장 조성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내년 7월에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돼 완충녹지가 해제되면 본격적으로 주차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음동·읍내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 주택 밀집지역에 공한지와 국공유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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