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물렀거라’…풍물인연합회 창립 한마당

강진만 생태공원에서…남도의 흥과 끼 울려퍼져
이남규 기자 | diskarb@hanmail.net | 입력 2020-11-08 17: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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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컬타임즈 글·영상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 위세에 움츠렀던 남도 강진의 흥과 끼를 한껏 발산하는 풍물인 연합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강진만의 갯바람과 흔들리는 갈대숲에 쌓여 각 풍물패들의 공연으로 이어진 이날 창립총회는 그동안 된 잔치 한 마당이었다.


지난 7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린 행사는 식전 길놀이에 이어 회장단 취임식에서 김수연씨가 초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10개 읍면 풍물패 회장단과 함께 강진 풍물의 발전과 군민 화합,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힘을 합칠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채로은 시상도 이어졌다.


자랑스런 풍물인상을 작천 풍물패 김건우씨 외 3명이 수상했으며 전통문화 발전상, 전통문화 진흥상, 전통문화 모범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초청공연으로 선보인 강영순외 5명의 진도북춤은 강진 풍물패들의 찬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이번 선보인 양태옥류 북춤은 걸 북춤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어깨에 메고 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원박을 치면서 오른쪽 팔과 다리를 올렸다 내리치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각 풍물패별 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은 이날 한마당은 코로나19의 위세에 눌려있던 남도 강진의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마당이었다.


늦게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의 다짐이 군민의 단합과 화합에 크게 기여하면서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도 큰 몫을 담당해 나가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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