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 위해 미세먼지 감축 대책 속도

인천시, ‘2020 미세먼지 종합대책’ 부문별 7가 방안 제시
장관섭 기자 | jiu670@naver.com | 입력 2019-05-15 21:18:53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건설현장 미세먼지 대응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장관섭 기자] 인천시는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미세먼지 감축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연평균 미세먼지(PM2.5) 저감 목표를 기존 2024년 20㎍/㎥까지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2021년에 조기 달성하고, 2024년까지 18㎍/㎥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0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문별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7가지의 대책을 제시했다.


우선 발전·산업부문으로 10개 발전·정유사로 구성된 BLUE SKY 협의회를 통해 2022년까지 참여사별 총 할당량 대비 5%이상 감축을 이행하는 협약을 인천시와 체결해 지속적인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석탄발전 6기가 가동 중인 영흥화력발전소의 경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발전량을 20% 감축 운행하고, 특히 15년차로 노후화된 1, 2호기에 대해 오염물질 배출량이 3~6호기를 더한 것보다 2배 이상 많아 현재의 가동률을 50% 이상 낮추거나 배출 허용기준을 5, 6호기 수준으로 강화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그리고 수송부문에서 당초 550억원의 경유차량 저공해 저감사업비가 정부 미세먼지 추경예산에 1,206억원이 확보돼 경유차량 약 7만대에 대해 추가 조기폐차 등 저공해 저감 사업을 확대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등 친환경 자동차의 지원도 확대하며 활성화를 도모한다.


도로청소 부문은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23대와 군·구 89대 청소차로서 도로 청소를 실시해 왔으나, 올해 청소차량 11대 구입 외에 추가로 8대를 구입해 도로 재비산 먼지 흡입, 살수 등 도로 청소를 강화한다. 

 

122개사가 참여하는 1사 1도로 클린제를 추진해 사업장 주변 도로의 자율청소 시행으로 사업장들의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장기 미집행 공원 추진 방안 보고회를 열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생활주변 도시녹화 부문으로서는 46개소 2.91㎢에 달하는 도시공원 조성과 희망공원, 선학공원, 십정녹지 등에 바람길 숲 8개소(10.9ha, 12.1㎞) 조성,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10㎞)을 비롯해 동구 염전로와 부평 국가산업 단지 일원 등 3개소(22㎢)에 미세먼지 차단 가로숲 길을 조성한다.


측정부문에서는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염물질 다량배출 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2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대기환경 취약지역과 민원지역, 도로먼지 발생지역에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시스템을 운영해 권역별 측정 신뢰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민감(敏感) 계층 지원 부문은 다중이용 시설인 지하역사 내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미세먼지 자동측정망 25개소, 환기설비 개선 22대, 1호선에 전동차 공기청정기를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협력 부문에서 환경전문가와 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민·관 미세먼지 TF팀을 구성해, 정책공유와 인천지역의 특수성을 포함한 정책 발굴 등 미세먼지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기구를 구성했다. 여기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2024 인천형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 최근 송도 인천대학교에서 제3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이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특히, 인천시는 최근 국제적 협력과 공동연구가 무엇보다 시급해짐에 따라 ‘3회 인천-톈진 환경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해 한·중 환경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과제를 추진하는 등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장관섭 기자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