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문화 직접 체험, 직지의 가치 세계로 알려”

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온라인뉴스팀 | news@segyelocal.com | 입력 2018-10-11 0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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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의 찬란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범덕 ‘2018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청주시장·사진)은 10일 고려시대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약칭 직지)을 통해 관람객들이 선조들의 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조직위원장은 “직지는 현재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이라며 “이 책은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되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직지는 아쉽게도 우리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다”며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통해 원본을 대여해서 전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여의치 않아 영인본을 전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직지의 다양한 가치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고, 또 세계와 함께 공유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전개하고 있다”며 “체험 프로그램들이 다양해서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다”고 자랑했다. 그는 “지난해 청주시에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해 2020년이면 완공된다”며 “이 센터를 통해 청주가 명실상부한 세계기록문화의 성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청주를 중심으로 인쇄문화와 역사, 기록유산과 관련한 학술, 교육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한 조직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이 진행된다”며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흥덕로 일대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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