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옹기장, 2019 지역명사 됐다

이보람 | boram@segye.com | 입력 2019-05-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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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 무형문화제 제4호인 허진규(54·사진) 옹기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9 지역명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에서 지역명사가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지역명사 선정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지역명사’는 시·도 및 전문가로부터 전국 24명을 추천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6명이 선정됐다.
 
허 옹기장은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 옹기업에 입문해 40여년간 옹기제작 외길 인생을 살아왔다. 현재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내 ‘옹기골도예’를 운영하며 옹기를 만들고 있다.
 
현재 울주외고산옹기협회 회원, 동부산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남원국제도예캠프 초대작가, 헝가리 주재 한국문화원 초청작가로 활약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명사들에게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의 역사와 삶을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지역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고품격 휴먼웨어 관광콘텐츠로 육성한다.
 
허 옹기장은 ‘외길인생 옹기장인의 40년 옹기 이야기’를 주제로 인생체험 프로그램이 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 한 관계자는 “2019년 지역명사에 허진규 옹기장이 선정돼 울산의 새로운 휴먼웨어 관광자원화의 기반이 형성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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