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전주배’ 베트남서 인기 상한가…2년 새 수출 100배 늘어

김동욱 | kdw7636@segye.com | 입력 2019-05-17 0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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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5대 농특산물 중 하나인 ‘전주배’가 베트남에서 인기를 끌면서 최근 2년 새 수출이 10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주배 수출액이 188만4519달러를 기록해 전년(85만4112달러)보다 120.6%(103만407달러), 2016년(1만960달러)에 비해서는 979%(186만5459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주배가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하며 아사아삭한 식감이 좋은 데다 전주시가 해외 마케팅을 강화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전주배는 덕진구 원동과 완산구 중인동 지역의 황토에서 1930년대부터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당도가 높아 복숭아, 미나리, 호박, 장미 등과 함께 전주를 대표하는 5대 농특산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주시는 최근 3년간 관내 농산물 수출 농가에 물류비 13억원을 지원했다.
 
전주시는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올해 전주배를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해 수출액을 300만달러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 새로운 농산물 수출시장으로 캄보디아 등을 선정하고 복숭아 10만 달러어치 수출을 목표로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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