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과 협업… 대구시, 다문화업무 사각지대 해소

문종규 | mjk206@segye.com | 입력 2019-06-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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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시 교육청과 협업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시 교육청에서 다국어 문자 발송 및 안내장 배부로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학교차원에서 학부모에게 전달되는 안내장에는 다국어 번역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현재 ‘다국어 안내장 배부’ 서비스는 교육청에서 단위학교에 7개 언어로 번역된 안내장을 첨부, 관련 공문을 발송하면, 각 학교에서 다문화학부모의 특성(출신국, 원하는 언어 등)에 따라 적절한 안내장을 선택·배부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시와 교육청간의 협업시스템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학교 관할 구·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부모의 출신국 언어로 번역을 요청하면, 센터에서 번역을 지원 해주는 시스템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선(先)이주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통번역 인력 및 교육코디네이터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언어의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할 수 없는 언어이거나 긴급한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다누리 콜센터(1577-1366)를 이용하면 된다.
 
김충한 대구시 여성가족정책과장은 “대구시와 시 교육청간의 협업은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이해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훌륭한 사례다”며 “기존 사업의 재조정 및 홍보를 통해 더한층 관계기관 협업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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