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2년 UCLG 총회’ 유치 결실 맺었다

유럽·남미 등 대표단 보내 선제적 활동 / 대전 엑스포 후 최대 국제행사 개최 확정 / 허태정 시장 “대전 방문의 해 이어 열려 /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 원년 될 것” 강조
임정재 | jjim61@segye.com | 입력 2019-11-18 03:00:0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지난 15일(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차기 대전 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시 제공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가 2022년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2019 제6회 세계지방 정부연합(UCLG) 총회’에서 2022년 UCLG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UCLG 총회는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전 세계 140여개국 1000여개 도시 정상 등이 모여 개막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 미팅, 전시·박람회 등을 여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대전시는 UCLG 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시·도지사협의회 및 외교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와 협력해 선제적으로 국내외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남미와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대표단을 파견해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고, 더반 현지에서도 이사회 회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차기 개최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허 시장은 “이번 세계 총회 유치로 5000여명이 대전을 방문하고, 약 384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약 76억원의 소득 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대전 방문의 해(2019~2021) 이후 사이언스 콤플렉스 및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개관 시점에 맞춰 대규모 회의를 개최하게 돼 관광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2년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2022년 10월 중 4박5일 일정으로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국비를 확보하고 정부 공인 국제행사로 개최해 행사의 규모와 품격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과학도시연합(WTA) 및 사이언스페스티벌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임정재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