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구민 한마음 온정축제

강승훈 | shkang@segye.com | 입력 2019-11-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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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서 이강호 구청장 등 참가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그고 있다.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에서 진행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전 구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치러졌다. 17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틀간 열린 ‘2019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에는 모두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구는 나눔의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 특산품 홍보 차원에서 관내 소래젓갈·천일염으로 맛을 낸 특별한 김장을 만드는 일정을 기획했다. 공동 주관사인 인천김치절임류가공협동조합과의 사전계약과 공동구매로 가격이 시중가에 비해 저렴했다. 또 강원도 고랭지 배추와 경북 영양 고춧가루 등 100%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했다.
 
첫날에 담근 김장은 소외계층 6500여 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직접 느꼈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지역기업들과 단체가 팔을 걷어 붙였다. 이날 개인 참여자를 위한 명인레시피 김장과 우리가족 김장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양일간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은 90여t(3만5000포기)을 만들었다. 이외 부대행사로 소래바다의 어류 등을 이용해 ‘어딤채 16선 전시’를 선보인 김치문화 전시관도 눈길을 끌었다. 구에서는 6단계의 살균, 정수과정 등을 통해 공급되는 청정해수의 새로운 브랜드 ‘해(海)맑은 소래水(수)’ 홍보관도 열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양질의 배추는 사전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확보할 수 있었다”며 “우리 소래에서 생산되는 젓갈과 천일염을 이용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김장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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