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청사, 광화문·종각역과 연결된다

2019년 내 국제설계 공고… 2024년 완공 목표
송은아 | sea@segye.com | 입력 2019-11-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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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2024년까지 완공할 신청사를 광화문역 및 종각역과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내에 신청사 국제 현상 설계 공고를 낸다.

신청사는 기존 구청과 종로소방서를 합해 현재 부지 8673.7㎡에 연면적 6만7000㎡,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진다. 청사 본관은 서울 미래유산으로 원형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증축한다. 제1·2별관과 종로소방서는 철거한다.

이 자리에 들어서는 신청사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종각역과 연결된다. 서울시가 2021년 5월까지 광화문역에서 종각역까지 지하보도 단절 구간을 연결하기로 하면서 이 구간에 있는 종로구청도 지하철역과 이어지게 됐다. 종로구는 신청사에서 지하 통로로 이어지는 연결로를 추가로 만들어 지하철역 이용객들이 청사로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사에는 구청 외에 구의회, 소방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 보건소, 주민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내년 실시 설계를 거쳐 2021년 착공,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 총예산은 2615억원으로 재원 조달이 종로구에 남겨진 과제다.

종로구는 구청사 노후화와 공간 부족으로 2014년부터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종로구청 본관은 1938년 지어져 수송국민학교 건물로 사용되다 1977년부터 종로구가 청사로 쓰고 있다. 별관도 1970년대 건축돼 낡은 데다 사무공간이 비좁아 일부 부서는 인근 빌딩을 빌려 쓰고 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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