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전자상품권 3월 첫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가맹점 지원

강승훈 | shkang@segye.com | 입력 2020-02-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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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다음 달 지역 전자상품권인 ‘부평e음’의 첫선을 보인다. 구내의 혜택 가맹점과 관련해 이용 시민들에게 추가로 2% 캐시백을 주고, 이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들에게는 카드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부평구와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가 14일 ‘부평e음’ 발행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인천e음을 통해 가입자 93만명, 발행액 1조50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표액 2조3000억원의 65%를 차지, 전국 최고의 실적으로 집계됐다.
 
인천연구원 연구결과를 보면 인천e음은 역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등 재정지출대비 파급효과가 2.9배로 보고됐다. 2019년 기준 미추홀e음, 연수e음, 서로e음에 이어 올해에는 중구, 계양구, 옹진군 등이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3월 2일 출시되는 부평e음은 지난해 9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세부계획이 마련됐다. 인천e음 플랫폼을 활용해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인센티브를 연계·제공할 계획이다. 시와 군·구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구조다.
 
이 가운데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혜택+가맹점’은 시와 군·구, 시민·소상공인이 하나로 이어져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게 목적이다. 소상공인은 시민들에게 사용액의 최대 7% 선할인 혜택을 준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결제수수료 무료인 QR키트 무상 제공, 전화주문앱·온라인몰 무료입점 등을 돕는다.
 
부평구에서는 추가 캐시백과 카드수수료를 지급, 이를 계기로 가맹점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박인서 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와 군·구가 인천e음 플랫폼으로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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