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하늘 나는 ‘에어택시’사업 본격 추진

공항공사·한화시스템 공동개발 /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 선점”
추영준 | yjchoo@segye.com | 입력 2020-07-07 0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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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에는 하늘을 나는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한화시스템과 손잡고 2025년까지 도심 하늘길을 나는 ‘에어택시’ 공동 개발에 나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도록 하겠다고 6일 밝혔다.

손창완(왼쪽)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공사 회의실에서 ‘에어택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에어택시는 기존 소형 항공기를 활용한 부정기 항공교통수단에서 최근에는 전력구동 수직 이착륙 기체를 활용한 항공 이동서비스로 의미가 확장됐다. 일명 ‘드론택시’로도 불리는데 이미 정부와 민간 기업은 지난달 정책공동체를 만들어 ‘에어택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제공해 에어택시 이·착륙 터미널 건설과 항로 확정 등 인프라 분야를 책임진다. 정부의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팀 코리아’ 분야별 업체 대표 격인 한화시스템은 항공기 분야 첨단기술을 적용해 한국형 에어택시를 개발한다.
 
앞서 한국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에어택시 산업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자체 기술로 항행안전시설을 수출하는 글로벌 공항전문 기업으로서, 창립 40년의 노하우를 에어택시 산업에 빠르게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분야 통신·레이더·항공전자·전투체계 부문 등에서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에어택시 산업에도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에어택시 산업은 기존 항공운송시장과 유사한 전 세계 731조 규모(2040년 예측)의 새로운 미래시장”이라며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큰 결과물을 내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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