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에 경주마 실내 언덕주로 개장

국내 첫 전천후 말 조련시설 / ICT 접목 최첨단 시스템 갖춰
김동욱 | kdw7636@segye.com | 입력 2020-07-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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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산업 특구이자 국내 최대 경주마 육성 목장이 자리한 전북 장수군에 실내 언덕주로가 들어섰다.

6일 장수군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장수 장계읍 장수목장에 경주마 육성·조련 시설인 실내 언덕주로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사회가 2018년부터 138억원을 들여 1년7개월 만에 완공했으며, 매년 경주마 1200마리를 최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통해 육성할 체계를 갖췄다.

장수목장 실내 언덕주로는 경주마 육성을 위한 필수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실내 훈련장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길이 715, 폭 10의 훈련 주로를 경사도 5도 내외 오르막으로 조성했다. 바닥에는 말 주행 시 충격을 완화할 우드칩을 깔아 어린 말들이 부상과 날씨 걱정 없이 스피드와 지구력을 향상할 수 있게 했다.

ICT 기술을 활용한 첨단장비를 설치해 주행 중인 말의 구간별 주파 기록과 심박수 등을 측정,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마사회는 첨단 훈련 장비를 이용한 체계적인 훈련 데이터 관리로 국산 명마 배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수=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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