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봉화은어축제', 온라인으로 만나요"

코로나19 영향…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대체 / 레시피 콘테스트·트로트 수련회 등 / 다양한 볼거리 전용 유튜브 채널서 진행
배소영 | soso@segye.com | 입력 2020-07-11 03:00:00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에서 열린 봉화은어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은어 맨손잡이 체험을 즐기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은어축제가 올해는 온라인에서만 열린다. 봉화은어축제는 지난해 44만5000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아 경북의 대표 여름 축제로 꼽혀왔다.   
 
11일 봉화군에 따르면 8월1일부터 9일 동안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2회 봉화은어축제’를 참가자 간 신체 접촉이 없는 온라인 언택트(비대면) 축제로 대체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22년을 이어온 전통을 계승하고자 축제를 취소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연다는 게 봉화축제관광재단의 설명이다.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열리는 탓에 봉화은어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은어 반두잡이’, ‘맨손잡이 체험’은 즐길 수 없다.
 
대신 봉화은어축제 전용 유튜브 채널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 ‘은어 레시피 콘테스트’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청정봉화 온라인 트로트 수련회’,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봉화 탐방기’, ‘은어축제 참여 장롱 속 사진&영상 콘테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 봉화은어축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 불가피하게 온라인 형식으로 바꾸게 됐다”면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해 볼거리를 더하겠다”고 했다.
 
봉화=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naver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배소영 다른기사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