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커피숍 성공 노하우 전수해드려요”

부산시, ‘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 시행
오성택 | fivestar@segye.com | 입력 2020-07-11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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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장기화와 코로나19로 기업체 신규채용이 줄어들면서 청년들이 창업시장으로 대거 몰리자 부산시가 창업 지원에 나선다.
 
12일 부산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가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창업·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업종 해결사 지원사업은 한 분야에서 성공한 전문가가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와 영세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이다.
 
시는 소상공인이 많은 업종 가운데 창·폐업률이 높고 노하우 전수가 가능한 제과점과 커피숍을 시범업종으로 선정하고, 24일까지 업종별 지원 소상공인 7곳을 모집한다.
 
창업·영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전문가는 대한민국 제과명장으로 지정된 이흥용 명장과 한국인 최초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가 맡는다.
 
이흥용 명장은 빵집 아르바이트생에서 3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과명장이 됐으며, 전주연 바리스타는 4평 창고를 개조한 커피숍에서 출발해 세계 최고 바리스타로 자리매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만큼 업종에 대한 전문지식은 물론, 소상공인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잘 아는 전문가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노하우 전수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통적인 문제점과 해결 과정을 솔루션 책자로 만들 계획이다. 책자는 지역 명물인 빵과 커피 이야기를 솔루션과 함께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창업 준비 기간도 짧고 홀로 장사하며 깨닫지 못하는 문제점이 많아 전문가의 작은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자로 선정된 영세한 지역 제과점과 커피숍을 비롯한 업계 전체가 경쟁력을 갖춘 전문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창업가와 제과제빵, 커피숍 업종 소상공인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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