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 선박 만든다” 울산에 성능실증센터

시, 1603억 투입 2025년 완공 / LNG선 실증센터도 구축 나서
이보람 | boram@segye.com | 입력 2020-07-1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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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침체된 조선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 첨단선박 핵심기술 연구 거점 역할을 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와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실증센터’ 구축에 나섰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1603억원을 투입해 4개 분야, 13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2025년 완료가 목표다. 4개 분야는 자율운항 지능항해 시스템 개발과 자율운항 기관 자동화 시스템 개발, 자율운항 성능실증센터 및 실증기술 개발, 자율운항 선박 운용 기술 및 표준화 개발 등이다.

이 센터는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 23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200㎡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육상 통합 성능 테스트실과 통합 시뮬레이터실, 해상 관제실, 해상 시운전실, 연구실 등이 마련된다.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에서 개발된 핵심 기술을 검증·인증·실증하는 역할을 한다.

친환경 선박 실증센터는 한국형 LNG 운반용 선박에 쓰일 극저온(영하 163도) 단열시스템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22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센터를 통해 시스템이 개발되고 실증화하면 1척당 100억원 정도 드는 해외 라이선스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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