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공동유치전 나선다

“최소비용·최대효율 실현”
임정재 | jjim61@segye.com | 입력 2020-07-13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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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실패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로 목표를 바꿔 국제스포츠 행사 유치에 나섰다.

12일 대전·세종시와 충북·충남도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앞으로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유치·개최를 위한 계획을 수립한다. 우선 이 대회 개최지로 우리나라가 선정되도록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 조기 제출 등 상호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하계유니버시아드는 FISU가 주관하고, 150여개국 1만50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정식 13개 종목과 선택 7∼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개최지는 내년 말 FISU가 결정한다.

대전시는 대회를 유치하면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체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도 “충청권이 힘을 모아 최소비용, 최대효율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지구촌 축제로 추진하겠다”며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개최를 디딤돌 삼아 2034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충청권은 지난해 2월 협약을 맺고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지 못해 무산됐다.
 
대전=임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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