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외치는 청년 세대 위해… 경기도, 정신과 진료비 지원

오상도 | sdoh@segye.com | 입력 2020-07-1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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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살률 세계 1위에 행복 지수는 세계 꼴찌. ‘88만원 세대’ ‘헬조선’이란 조어와 함께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청년 세대를 위해 경기도가 정신과 외래 치료비를 연간 36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만19∼34세 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이달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재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6억원에 같은 액수의 지방비를 ‘매칭’한 총 52억원이다.
 
우선 올해 사업은 청년 마인드 케어(외래치료비 지원사업), 청년 마인드링크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년 마인드 케어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 또는 기분(정동)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치료비 중 진료비, 약제비, 검사비 등을 연간 36만원까지 지원한다.
 
환자나 보호자가 주소지 관할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올해 1월1일부터 발생한 진료분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정신장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는 10∼30대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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