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평·권행·장정필 삶 재조명…실경뮤지컬 ‘삼태사’ 안동서 만나요

배소영 | soso@segye.com | 입력 2020-08-0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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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의 공연 모습. 안동시 제공
“새로운 시대를 열다.” 삼태사(三太師)는 고려를 건국할 당시 왕건을 도왔던 공신들을 말한다. 바로 김선평, 권행, 장길이다. 이들은 고려의 개국공신으로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았다.   
 
고려 건국을 배경으로 한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가 관객을 찾아온다. 경북 안동시는 2일 “뮤지컬 삼태사를 6~9일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 뮤지컬은 현재 안동을 있게 한 삼태사와 백성들의 치열한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 지난해 삼태사 공연에는 미스터트롯의 영탁이 왕건 역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문경 출신의 실력파 가수 선경이 무대를 채운다. 여기에 국내 야외뮤지컬 최초로 프랑스 라 메종 프로덕션이 참여해 비디오매핑 기술을 선보여 볼거리를 더한다.
 
관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약자 선착순 300명까지 제한한다.
 
연출을 맡은 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뮤지컬 한 편으로 백성과 나라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다”며 “삼태사가 백성을 사랑한 정신을 담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에서 과거 인물을 만나러 가는 특별한 시간으로 지역 이야기를 다뤄 더욱더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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