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6.25 전쟁 70주년’ 맞아 130개국 청년학생들이 함께 달린다

‘One Korea! 피스로드 2020 세계대장정’ 7월 16일 막 올라
이영균 | lyg0203@segye.com | 입력 2020-08-03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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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경북 경주시 봉황대 금관총에서 100여명의 경주시민과 함께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피스로드 경주시 통일대장정’이 진행됐다.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제공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20 세계대장정’이 올해 8회째 이어지고 있다. 
 
3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 따르면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130개국에서 청년학생들이 한국전 참전 16개국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 
 
이날 오전 10시 경북 경주 봉황대 금관총에서 100여명의 경주시민과 함께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피스로드 경주시 통일대장정’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부산에서 출범식을 갖고 울산을 거쳐 이날 경주에서 열린 가운데 포항, 영덕을 거쳐 강원도 고성까지 통일의 염원을 안고 힘차게 달리는 것이다. 
 
경주시 통일 대장정 행사에는 이현석 경주시 실행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이원식 전 경주시장 환영사, 최수경 경북공동실행위원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이어 김석기 국회의원이 축전을 전했으며, 이영석 경주부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의원 등이 동참했다.
 
종주단은 6∙25전쟁 70주년기념 학도병을 상징하는 중학생과 대학생이 주축이 됐다.
 
경주시 자전거 종주로서 봉황대 금관총을 출발해 통일전까지 종주한다. 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거쳐 영덕 장사해수욕장과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100km이상의 자전거종주를 펼친다. 
 
피스로드한국실행위원회(위원장 송광석∙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는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세계 130개국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20 세계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의 경우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별로 1만 명이 동참하는 자전거 국토 종주가 진행된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통일부와 행정안전부, 서울, 부산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광역시도 의회 등 30여 개 공공기관에서 후원한다. 
 
올해 한국 통일대장정은 연인원 1만여 명이 참석해 통일의 열기를 확산시킬 전망이다.
 
특히 종주단이 서울에 도착하는 이달 28일에는 국회에서 세계 대학생들이 나서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주제로 피스로드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각국 주한대사들도 초청해 국제적 협력과 지지를 끌어낼 예정인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광석 회장은 “남북관계가 아무리 경색돼도 지구촌 평화이상과 통일비전을 알리려는 참가자들의 열정을 막지 못할 것이다”라며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통일이 곧 세계 평화의 초석임을 적극적으로 알려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피스로드 세계대장정은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대장정’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년 120개국, 2016∙2017년 각각 125개국, 2018∙2019년 130개국이 참석하는 대회로 확대됐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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