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문화경험이 필요할 땐 전주 한옥마을로 오세요”

英 여행잡지 ‘트레블위클리’ 강추
김동욱 | kdw7636@segye.com | 입력 2020-08-0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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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전경
세계적 여행잡지 영국 ‘트레블위클리’(TRAVEL WEEKLY)가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전북 전주한옥마을을 추천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트레블위클리는 최근 아시아 여행에 관심이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예약이 염려되는 여행자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전주한옥마을을 소개했다. 트레블위클리는 1969년 창간된 영국 최고 여행 주간지로 구독자는 4만5000명 이상, 웹사이트 연평균 방문객은 약 780만명에 달한다.
 
여행잡지에서 인사이드아시아투어스의 동남아시아·중국지역 상품 매니저인 크리스 그리너는 “요즘 여행객들은 현지인을 만날 수 있고 전통음식을 맛보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발길을 돌린다”면서 “전주는 한옥마을로 잘 알려진 도시로, 비빔밥과 김치와 같은 음식을 맛보기 위한 미식 투어라면 실패가 없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현대적이며 붐비는 서울도 멋지지만, 전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라며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에게 적합한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객들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여행하는 것 자체가 큰 모험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한옥마을 방문이 그간 외국인들이 경험한 것과는 색다른 체험지이자 글로벌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만큼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을 이끌고, 글로벌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콘텐츠를 보강하고 온라인을 활용해 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적 여행잡지인 영국 ‘트레블위클리’(TRAVEL WEEKLY)가 올해와 내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꼽은 전북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 주요 여행지에 관한 인터넷 보도 캡처.
앞서 세계 최대 여행출판사이자 배낭여행자들의 지침서로 불리는 ‘론리플래닛(lonelyplanet)’은 2016년 전주를 아시아에서 꼭 가봐야 할 3대 도시로 꼽았다. CNN과 더가디언스, 더트레블러 등 해외 주요 미디어 역시 대표적인 여행지로 소개했다.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리얼리티 쇼인 ‘페키노 익스프레스’에서 한옥마을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한복을 입고 색다른 체험을 즐기는 모습을 방영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대한민국 문화 수도이자 국가 관광거점 도시인 전주의 가치가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는 만큼 강력한 문화의 힘으로 글로벌 여행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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