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중위가격 3억 돌파… 전국 6대 광역시 중 1위 기록

31% 올라 부산·인천 앞질러
중위 전세가격도 2억원 육박
잇단 부동산 대책 불구 가격 상승
임정재 | jjim61@segye.com | 입력 2020-08-05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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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에도 지난달 대전 아파트 중위가격이 3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KB부동산 리브온 등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7월 대전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3억117만원으로 집계됐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3년 이후 대전에서 기록한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전국 6대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높다.
 
7월 기준 아파트 중위가격은 대전에 이어 부산 2억6924만원, 인천 2억6710만원, 대구 2억6410만원, 울산 2억1412만원, 광주 1억9491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중위가격이란 주택 매매가격을 비싼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이다.
 
최저와 최고가격의 격차에 영향을 받는 평균값과 달리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데 많이 사용한다.
 
통계에 따르면 대전은 아파트 매매 중위가격 상승률 또한 두드러졌다. 지난달 6대 광역시 평균 아파트 중위가격은 1년 동안 6.8% 상승했지만, 대전은 같은 기간 31.4%나 올랐다.
 
대전 지역의 중위 전세가격도 급등세다.
 
6대 광역시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지난해 7월 1억8097만원에서 올해 7월 1억8796만원으로 1년간 3.8% 상승했다. 반면 대전은 같은 기간 1억6980만원에서 1억9954만원으로 17.5%나 올랐다.
 
대전=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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