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 호주 반려동물 전문학교와 협약…글로벌 인재 양성

올해 신입생 70명 첫 모집… 국제애견자격증·학점·어학능력 등 효과
김덕용 | kimdy@segye.com | 입력 2020-09-21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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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계명문화대학 총장(오른쪽)이 호주 펫 스타일리스 아카데미의 에밀리 미야트 원장을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이 호주의 세계적인 반려동물 전문학교와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20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펫 스타일리스트 아카데미’(Pet Stylist Academy)와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펫 스타일리스트 아카데미’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국제애견미용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 과정을 승인받아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세계적인 반려동물 전문학교다.
 
협약에 따라 계명문화대학은 올해 펫토탈케어학부(펫스타일리스트전공·펫매니지먼트전공) 신설에 따른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과 국제애견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외 연수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해외 연수는 교내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4개월가량 파견한다. 현지 학기제를 통해 학점 이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비와 숙박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대학이 반려동물 인재 양성에 나선 것은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르고 관련 시장 규모만 6조원으로 성장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은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협약 체결을 위해 박승호 계명문화대학 총장과 김태문 해외취업 책임교수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박 총장 등은 지난 1월 ‘펫 스타일리스트 아카데미’를 직접 찾아 협약 성사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어 최근까지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쳐 학교 측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7월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 측은 호주 현지 강사진 3명을 특임교수로 임명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박승호 총장은 “호주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가장 발달한 반려동물 선진국으로 교육 시스템 또한 우수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선진 교육시스템 도입은 물론 학생들이 국제애견자격증과 학점, 어학능력 향상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설되는 계명대 펫토탈케어학부(70명 모집)는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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