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XX야”…112 전화해 1600여 차례 욕설·폭언한 60대 구속

오상도 | sdoh@segye.com | 입력 2020-09-23 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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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간 1600여 차례에 걸쳐 112에 욕설·폭언 전화를 일삼은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A(68)씨를 붙잡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11월1일부터 지난해 11월8일까지 1625차례에 걸쳐 112에 전화해 “야 이 XX야” 등 욕설과 폭언을 이어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택시를 운전하다가 손님이 없을 때 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누군가가 시켜서 그랬다”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은 없지만 추후 법원 선고를 통해 치료감호소에서 정신감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상습 악성·허위 신고자에 대해선 형사 입건은 물론 손해배상청구를 통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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