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소상공인 돕기 팔 걷어

희망재단, 음식점 등 자생력 지원
노인·여성·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
박연직 | repo21@segye.com | 입력 2020-10-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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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희망재단이 강원도 폐광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역의 소상공인 회생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사진)를 진행하고 있다. 폐광지역인 정선·태백·영월·삼척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맛캐다 지원식당으로 선정돼 성업 중인 곳은 총 14곳이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희망재단의 지원업체 모집 시 신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한다.

지원식당으로 뽑히면 희망재단은 상권과 주변입지, 점주 역량을 분석해 재개장 컨설팅 계획을 세우고 점주에게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또 강원랜드 호텔 조리팀의 레시피 재능기부와 위생교육, 전문호텔리어의 서비스 교육과 회계전문가의 회계원리 교육도 지원된다. 강원랜드 건설관리팀은 식당 내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이 덕분에 맛캐다 지원식당들은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희망재단은 폐광지역의 노인과 여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올해 정선 등 4개 시군의 어르신 1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희망재단이 올 초 태백시에 개소한 사회적경제 플랫폼 ‘희망허브’는 지역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온라인 마케팅과 화상회의가 가능한 이-룸 공간을 마련해 지역 내 기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사진 = 강원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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