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시민 위한 문화공간

서울시 ‘생활문화센터 낙원’ 개관
대중음악 ‘역사 갤러리’ 등 설치
악기 수리·제작 ‘공작소’로 운영
김유나 | yoo@segye.com | 입력 2020-10-28 0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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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최대 악기종합상가인 종로구 ‘낙원상가’ 하부 공간에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을 만들었다.

서울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낙원센터)’을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생활체육처럼 문화활동도 일상이 되는 시대를 연다는 취지다.

낙원센터는 낙원상가 아래의 어둡고 노후했던 주차장 일부 공간을 새롭게 꾸며 만들어졌다. 총면적 580㎡ 규모의 11개 큐브 형태로, 각 공간은 역사갤러리와 녹음실, 수리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낙원센터가 주변 환경과 보행 여건을 개선해 문화관광 차원에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간은 ‘낙원역사갤러리’다. 국내 최대 악기 점포 밀집지역이라는 낙원상가의 특징을 살려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개관기념 특별전시 ‘아이돌 특별전’에서는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아이돌의 역사와 한정판 기념품 등을 볼 수 있다.

센터 안에는 악기를 수리·제작할 수 있는 ‘수리수리공작소’가 문을 연다. 사전예약을 통해 나만의 악기를 만들거나 악기 제작과정을 구경하는 곳이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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