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문 열어…신약개발 전초기지 구축

배소영 | soso@segye.com | 입력 2020-11-27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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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포스텍에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포항에 신약개발 개방형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경북도는 포항시 남구 포스텍에서 신약개발을 위한 개방형 연구센터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BOIC)’ 준공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부지 내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79㎡ 규모로 지난 9월 준공했다. 사업비는 252억원이 들었다. 실험연구실과 기업입주공간, 교수연구실, 전자현미경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는 국내외 바이오기업 10개사와 키우리(KIURI)연구단, 구조기반 신약개발 실험실 등이 입주한다. 이들 기관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신약개발의 전초기지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은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 대학, 연구소 공동연구 등의 공조시스템을 뜻한다. 미래기술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최신기술 확보가 용이해 바이오·제약업계에서 많이 활용된다.
 
경북도는 센터 건립을 통한 국내외 바이오기업 유치, 벤처 창업,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북도가 추진 중인 바이오 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경북도는 포항시와 2025년까지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에 신약개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핵심 사업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내년 1월까지 준공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신약개발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경북도는 3·4세대 가속기를 활용한 세계적인 신약 연구개발(R&D)기지를 갖춘다”면서 “바이오·신약 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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