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다면… 영원마켓으로 오세요”

영등포구, 취약계층 등 위해
3만원 상당 생필품 무료 지원
안승진 | prodo@segye.com | 입력 2021-01-20 0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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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3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영(0)원마켓’을 운영 중이다.

19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영원마켓은 ‘영등포구민이 원하는 마켓’의 의미와 영(0)원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경제적으로 힘든 구민이라면 누구나 마켓을 방문해 △쌀·라면 등 식료품 △휴지·샴푸·비누 등 생활필수품 △의료·패션잡화 등을 가져갈 수 있다. 물품들은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과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영원마켓은 긴급지원대상·기초수급 탈락자·차상위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 자리 3곳에 각각 마련됐다. 이들 주소지는 당산동 선유동1로 80(영등포구청 별관)과 신길1동 도신로54길 9-17번지, 신길6동 신길로8길 7번지다.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은 영원마켓 이용을 희망하지만 장애가 있거나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배달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영원마켓에 방문해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동주민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급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사결과에 따라 푸드뱅크나 영원마켓의 정기이용자로 등록돼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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