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물위생시험소 ‘국제공인시험기관’ 현판 달고 인증 시험 돌입

김동욱 | kdw7636@segye.com | 입력 2021-01-22 0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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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약품 잔류물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된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1일 현판식을 하고 본격적인 인증 시험에 돌입했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날 오후 장수군 장수읍 시험소에서 최훈 행정부지사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가 운영 중인 17개 축산물 검사기관 중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국가기술표준원이 맺은 국제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4개국에서 공신력을 갖고 유럽연합(EU) 등으로 수출하는 삼계탕 등에 대한 인증 시험을 수행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는 지난달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를 동물용 의약품 잔류물질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했다. 이는 시험 기관의 품질경영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기관에 주어진다.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국내 삼계탕 제품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도내 업체들에 수출 다변화를 통해 유럽연합(EU) 국가들로 수출하려 했지만, 잔류물질 검사기관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요구하자 이에 필요한 국제적 평가 기준 요소를 두루 갖춰 인증을 통과했다.
 
전북도는 국제적인 인정 시험을 통해 기존 미국과 아시아 수출이 주류였던 삼계탕 등 축산 가공식품 수출을 EU까지 확대하고 국내 축산물의 국제적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기준에 맞게 축산물 검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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