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색 기업 창업부터 판로개척까지 원스톱 지원

안승진 | prodo@segye.com | 입력 2021-03-02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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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인증 취득 지원 온라인 교육 현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녹색 중소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창업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사업의 전 과정을 돕는다. 녹색 중소기업은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거나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서울시는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녹색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녹색산업지원센터를 통해 매출증대와 투자유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3D 프린팅 전문인력과 시설이 지원센터에 마련돼 녹색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을 돕는다. 오는 4월 이후부터 3D 프린팅과 스캐닝을 상시 지원하고 5월부터 약 7개월간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D프린팅 실무교육을 제공한다.
 
전문가 기업설명회 컨설팅과 일대일 투자 상담 지원사업도 올해 새롭게 기획됐다. 녹색기술 분야에 투자를 희망하거나 관련 경험이 있는 벤처캐피탈 및 창업투자회사, 엔젤투자자 등이 모인 투자기관 풀을 구성하고 이달 중 서울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계획 점검, 기업설명회,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기술 등 심층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고 관심 투자자와의 일대일 투자상담회 자리가 마련된다.
녹색기업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 현장. 서울시 제공
소비자와 상품을 연결하는 온라인 기획전도 올해 2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기획전을 확대하고 제로페이 등 간편 결제와 연계를 고려하기로 했다. 녹색인증을 위한 교육과 취득수수료를 지원하고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녹색산업지원센터는 창업 멘토링 85건, 심층 전문 멘토링 53건, 창업정보제공 544건 등 녹색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133개 중소기업은 온라인 기획전에 입점해 투입 예산 대비 약 4배의 매출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참여기업 선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선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녹색산업지원센터의 지원체계가 판로확대와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는 녹색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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