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동남권 1시간 생활권 광역 교통망 구축 박차

강민한 | kmh0105@segye.com | 입력 2021-03-0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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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수립 완료를 앞두고 동남권 광역철도망을 비롯한 주요 철도망 노선 반영에 나선다.
 
경남도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동남권 내륙철도,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 경전선 고속화 등 17건의 철도망 사업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 중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는 창원~부전~울산~신경주~영천~동대구~서대구~창녕대합~창원을 순환하는 급행철도로 운행시간을 4시간에서 2시간40분으로 단축해 동남권 주요 대도시 간 이동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16개 철도 노선도 부산, 울산과의 동일생활권 형성 외 동·서부경남 연결, 대구·경북으로 확장도 가능한 노선으로 이들 모두가 국가계획에 반영된다면 경남 전체와 부산, 울산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조성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고 주장했다.
 
도는 수도권이 서울인근지역과 광역교통망을 통한 공간압축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룬 것처럼 부산, 울산, 경남 전체를 포함하는 동남권에도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를 위해 도는 2019년 8월 국가철도공단 및 철도공사와 철도기반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연구원 및 철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단과 자문단을 운영해 미래 철도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국가철도망 노선을 발굴·계획했다.
 
또 김경수 지사는 정부와 국회에 광폭 행보를 펼쳐 수차례 비수도권의 광역철도망 건설과 운영을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역 상공계 및 각 유관기관도 대정부 건의 등 다각도로 측면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미래전략국장은 “동남권 광역철도망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설득 논리를 개발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쳐 정부에 지속 건의할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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