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세를 보이고 전국적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3일 김제시에 따르면 최근 늘어나는 검사자수에 대비 시설을 보강하고 감염병 대응인력을 확충했으며 고위험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와 철저한 방역관리에 나섰다.
김제시 관계자는 “33개 병·의원을 호흡기 진료센터로 지정했다”며 “이 중 12개 병·의원은 원스톱 진료 기관으로 검사부터 확진자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도 가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향상되고 보다 안정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제시는 5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률 제고를 위해 사전예약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올바른 마스크착용, 손씻기, 환기 및 소독, 사적모임 최소화, 증상발생시 외부접촉 최소화 등 6대개인방역수칙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송윤주 김제시보건소장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시민 개개인의 생활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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