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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군산시가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5일 군산시에 따르면 ‘만나보자 미래성장 탄탄기업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특화 정규직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들은 군산시 소재 중견·중소기업체의 기술개발 관련 연구 직무, 마케팅·생산관리·기획 등의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
모집은 지난 4일부터 정원 130명이 마감될 때까지 상시 진행하며 대상은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타지역 거주자는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군산시로 전입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2024년 2월까지 ▲인건비 2400만원 이상 ▲교통비 월 10만 원 및 문화여가비 연 25만 원 ▲자기개발비 50만 원 한도 ▲직무교육과 간담회 및 네트워킹 지원 등이 이뤄져 참여자들의 지역정착과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선발은 기업 매칭, 해당 기업 면접, 자격요건 조회 등을 통해 최종 심사 예정이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과 인력 미스매칭이 고용 및 취업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임금 보전, 복지후생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 기피 현상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군산시의 미래동력이 될 참여자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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