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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자장면, 탕수육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김제시> |
[세계로컬신문 조주연 기자] 27일 전북 김제시 검산동의 어르신 250여명이 민·관이 제공한 따뜻한 식사와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산동 주민센터측과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가 김제요양병원 후원으로 김제사랑회, 김제시보건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체크, 치매검진 등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자장면과 탕수육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검산동에 사는 김모 어르신(남, 68세)은 “우리밀로 빚은 자장면을 맛깔스럽게 즉석에서 만들어 줘 맛있게 먹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하시는 김제사회복지협의회와 김제사랑회, 검산동행정복지센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자장면 한 그릇에 깃든 나눔 행사에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다시 한 번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감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사랑회(회장 박영현)는 10년 이상 자장면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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