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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10. 20.지방청, 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체치안활동을 했다.
지방경찰청과 경찰서는 테마를 선정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1회 '걸어서 동네 한바퀴 공동체' 치안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진행한 5회차 공동체 치안활동은 회복적 경찰활동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테마로 선정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금융감독원·제주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첫 번째 테마인 ‘회복적 경찰활동’은 범죄피해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고 올해부터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 및 가해자와의 갈등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회복적 경찰활동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지역 내 범죄 및 분쟁이 발생했을 때 경찰이 범인 검거 및 수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동의를 전제로 가해자와 피해자간 회복적 모임을 제공하여 상호간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두 번째 테마인는‘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을 위한 홍보활동이다.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규모가 가장 큰 동문재래시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 및 도민을 상대로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 수법에 대해 도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 및 분쟁과 범죄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복적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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