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는 승객 편의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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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도시철도 전동열차가 운행에 나서는 모습.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대비해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승객 안전수송에 돌입한다.
공사는 먼저 연휴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열차운행 상황을 감시하고 정시운행 확보를 위해 열차운행에 지장이 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한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연휴 이용인원이 평시대비 55% 수준으로 집계돼 다른 지방 도시철도처럼 연장운행은 하지 않는 대신 이례적인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열차를 대기 운용한다.
전기, 신호 설비 등 열차 운행관련 주요 안전 시설물은 오는14일까지 그리고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오는 24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충원을 찾는 고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역사에 환승 버스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은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48번, 107번 버스와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김민기 사장은 “최근 대형 화재사고는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였다”며 “특별 점검과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연휴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열차 이용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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