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상전 시의원이 14일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종시의회>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임상전 시의원이 세종시 상징성을 나타내는 조형물의 필요성 제기에 나섰다.
14일 세종시의회 제4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 및 교육행정 위원회가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임상전 의원은 세종시 도시 상징성 강화 방안을 비롯해 대평 지하차도 방음터널 및 보도육교 관련 논란, 자유학기제의 실효성, 공교육 신뢰성 회복 대책 마련에 대해 집중 질문으로 이어졌다.
임 의원은 "현재 세종시의 획일화된 가로등과 건물 등을 지적하며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사례와 같이 다양성과 상징성을 갖춘 도시 조형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종시민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시민의 노래 등 상징물에 대한 적극 홍보를 제안했다.
특히 금남면과 3생활권을 가로막는 대평지하차도 방음터널의 부작용 해소를 위해 추진되던 보행육교 설치가 부당한 이유로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세종시청은 시민의 편에서 행복청과 LH와 협상할 것을 촉구했다.
임상전 의원은 자유학기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세종시를 명품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높은 학업 중단율과 주변 도시에 비해 낮은 학력수준 증가하는 교원의 비윤리적 행태 등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세종시 공교육에 대한 신뢰성 회복 위한 교육청에 대책 마련에 시급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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