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0억 원 포함 총 50억 원 투입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봉남면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된다.
10일 국토교통부와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의 ‘귀농귀촌 행복의 열쇠 Dream, 봉남면’ 사업이 정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유형에 선정됐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자녀교육, 창업, 취업 등으로 지방에 이주하려는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가 공공임대주택, 생활기반시설, 일자리 등을 지역맞춤형으로 종합적으로 계획하면 이를 바탕으로 생활기반시설 등을 국비로 지원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농촌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편으로 LH와 협약을 통한 공공임대주택 조성과 봉남면 지역의 생활 SOC 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SOC 시설은 봉남면 소재지에 조성되며 귀농·귀촌인들 뿐 아니라 봉남면 소재지 주민이나 봉남면민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드림교류센터 조성한다.
이 곳은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북카페, 동아리 활동실 등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 및 교류 광장을 조성해 쉼과 놀이문화를 즐기고 산책코스 조성으로 면민들의 휴식 및 재충전의 공간으로 생활 환경을 개선한 나간다는 생각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고 귀농·귀촌하기 가장 좋은 도시,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떠나간 출향인들이 돌아오고 싶은 최고의 도시가 돼 3개월 지속적인 인구증가 뿐 아니라 이후로도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가 되도록 온 공무원과 시민이 하나돼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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